美 대선, 승률 전망 역전…출구조사도 '해리스 우세'

격차 크지 않아 끝까지 승부 예측 어려워
美 대선, 승률 전망 역전…출구조사도 '해리스 우세'

미 대선 공화당 후보 트럼프와 민주당 후보 해리스/에프엠뉴스

47대 미국 대통령을 뽑는 대통령선거가 5일 진행 중인 가운데 승률전망과 출구조사 모두에서 해리스가 앞서는 걸로 나왔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대선 승리 가능성을 '해리스 56%-트럼프 43%'으로 예측했다. 이코노미스트는 투표일인 이날 발표한 최종 예측에서 해리스 후보의 승리 가능성을 56%로 전망했다. 전날 발표에서는 두 후보가 50%로 동률이었으나 전망치를 긴급 수정했다.


선거인단은 전체 538명 중 해리스가 276명으로 과반(270명)을 넘길 것으로 발표했다. 트럼프 후보는 262명을 확보하는 걸로 예측했다.


ABC 방송의 선거 분석 사이트인 파이브서티에이트도 이날 '해리스 50% 대 트럼프 49%'로 승률을 전망했다. 전날까지 트럼프 후보가 앞설 것이란 예측을 바꿨다. 해리스가 270명의 선거인단을, 트럼프가 268명을 차지할 것으로 봤다.


미 대선의 '족집계 예측가'로 유명한 통계학자 네이트 실버도 해리스가 271명의 선거인단을, 트럼프 가 267명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트럼프 후보가 승리할 것이라고 본 예측도 없지 않다. 정치 전문매체 더힐은 선거 승리 확률을 '트럼프 54% 대 해리스 46%'로 전망했다. 선거 전문 사이트인 디시전데스크HQ도 트럼프 후보의 승리 가능성을 54%, J.L.파트너스는 60%로 분석했다.


실제 초기 출구조사에서 해리스 후보에게 유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1만8천여명이 응답한 CNN 출구조사에서 응답자의 46%는 해리스 후보에 긍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었고, 트럼프 후보는 42%였다.


미 여론조사기관 에디슨리서치가 발표한 출구조사 잠정결과에서도 전국 응답자의 48%가 해리스에게 우호적인 생각을 갖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트럼프에게 우호적이라 답한 응답자는 4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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