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측, 김정은과 직접 대화 검토"…북미 관계 호전되나

"트럼프측, 김정은과 직접 대화 검토"…북미 관계 호전되나

자료사진/에프엠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직접 대화를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정권 인수팀이 이런 새로운 외교 노력을 통해 북한과 무력 충돌 위험을 줄일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런 정책 논의는 유동적이며 트럼프 당선인이 최종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다고 했다.


통신은 “트럼프의 초기 목표는 북한에 대한 기본적인 관계를 재정립하는 것이며 추가적 정책 목표나 정확한 타임테이블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22일 백악관 국가안보부보좌관에 집권 1기 때 대북 협상 핵심 실무를 맡았던 알렉스 웡을 지명하면서 북미대화 재추진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7월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핵무기를 많이 가진 누군가와 잘 지내는 것은 좋은 일”이라며 “재집권 시 나는 김정은과 잘 지낼 것”이라고 했었다.


김정은은 지난 21일 “우리는 이미 미국과 함께 협상으로 갈 수 있는 곳까지 다 가봤다”며 일각에서 예상된 트럼프 2기 행정부와의 대화 재개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 기사를 평가해 주세요
100자평
로그인 후 참여하세요.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