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윤 체포팀, 내일 오전 4시 공수처 집결...5시 관저 진입](/upload/articles/2754/title-image-6786505df056e.jpg)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수사팀이 15일 오전 4시 공수처에 집결한다.
이들은 1시간 후인 5시 대통령관저로 들어갈 예정이다.
12·3 비상계엄 선포 사건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15일 오전 5시 윤 대통령 체포를 위해 관저에 진입하기로 하고, 오전 4시 과천 공수처 사무실에 집결한다.
윤 대통령 체포에는 지난 3일 1차 때의 30명보다 많은 50여 명의 공수처 수사인력이 투입된다.
공수처는 영장 집행을 앞두고 이들을 상대로 채포와 채증 등 각자 역할을 배분했다.
체포영장 집행에는 수도권 광역수사단 소속 1천여명의 수사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14일 오전 10시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특수단)과 경인 지역 형사기동대장을 비롯한 광역수사단 지휘부가 모여 3차 회의를 갖고 체포영장 집행을 위한 최종 점검을 마쳤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호처의 예상 가능한 대응 시나리오에 따라 작전 계획을 수립하고 최종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차벽과 철조망 등 경호처가 구축한 방어벽을 뚫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공수처와 경찰은 윤 대통령 체포에 앞서 공수처장 직무를 대행하고 있는 김성훈 차장 체포를 먼저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차장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14일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윤 대통령 체포는 광역수사단 소속 190여명이 맡고, 김성훈 차장 체포는 안보수사대 소속 80명의 형사가 담당한다.
국수본 2차 체포에 동원될 경찰력은 국수본 소속 301명을 포함한 1천여명이다. 이들은 관저 내에서 2박3일을 버틸 수 있는 보급품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형사기동대, 마약범죄수사대, 반부패수사대 등에서 현장 경험을 쌓은 형사들이 참여했다.
공수처가 발부받은 체포영장은 설 연휴 전까지로 알려져 있다.
경찰은 경호원들이 격렬히 저항할 경우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시내 각 경찰서에 분리 구금한 뒤 조사할 계획이다.
관저 밖에는 시위대의 저항 등에 대비해 경찰기동대 2천500여명이 투입된다. 이번 영장 집행에 3천700명이 넘는 인력이 동원된다.
한편 경호처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와 관련해 관저 출입은 사전 승인이 있어야 하며 강제 진입 시 매뉴얼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경호처는 입장문을 통해 물리적 충돌을 막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하면서도 "대통령 관저를 포함한 특정경비지구는 경호구역이자 국가보안시설, 국가중요시설,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출입을 위해선 반드시 책임자의 사전 승인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전 허가 없이 관저에 진입하면 매뉴얼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밝혀 물리적 충돌을 불사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DEMO] 고객요청 배너 - 기사 노출](/upload/banners/demo-article.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