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자료사진/에프엠뉴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한달만에 다시 0.25%p 인하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8일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 연 3.25%에서 0.25%p 낮춘 3.00%로 결정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8월까지 13차례 연속 동결되다 지난달 0.25%p 인하됐고, 이번 결정으로 한 차례 더 내려섰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연속 인하한 것은 지난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한은이 금리를 내린 것은 성장 부진이 예상보다 심각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으로 경제에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은 이날 발표한 수정 경제 전망에서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 전망치를 2.4%에서 2.2%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 3분기 성장률이 0.1%로 성장에 그친 것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내년 성장률은 1.9%로 기존 전망에서 0.2%p 내렸고, 2026년 성장률은 1.8%로 전망했다.
또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도 기존 2.5%에서 2.3%로 0.2%p 하향 조정했다.
내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9%, 2026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9%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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