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관계서비스망에 "충암 학생들 무슨 마음고생"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해제 사태와 관련해 윤 대통령 모교인 충암고등학교(충암고)의 이사장이 쓴소리를 했다.
충암학원 윤명화 이사장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충암 교무실로 온종일 항의 전화가 빗발치고, 스쿨버스 기사들에게 지나가는 사람들이 시비를 걸었다고 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윤 이사장은 "윤석열과 김용현 등을 충암의 부끄러운 졸업생으로 백만 번 선정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교명을 바꿔 달라는 청원까지. 국격 실추에 학교 (명예) 실추까지"라며 "부패한 구재단의 뻔뻔스러운 항고 소송에 아직도 시달리고 있는 현 법인은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토로했다.
5일 올린 다른 게시글에서는 "충암 학생들이 무슨 마음고생인지"라며 안타까워했다.
윤 대통령은 충암고 8회 졸업생이며 윤 대통령에게 계엄령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도 충암고 출신이다.
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 박종선 777사령관 등이 충암고여서 '충암고 라인', '충암파'라는 단어가 정치권에서 거론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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