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외 없이 관세"
![[속보] 백악관, 3월12일부터 한국 등에 철강, 알루미늄 25% 관세...자동차도 검토](/upload/articles/3198/title-image-67aad9224a8a6.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 수입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또 자동차에 대한 관세부과도 검토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현지시간 10일 오후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포고문에 서명했다. 트럼프는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오늘 단순화한다. 예외나 면제 없이 모든 알루미늄과, 모든 철강에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관세는 3월 12일부터 적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1기 행정부 때인 지난 2018년 '무역확장법 232조'를 적용해 국가 안보를 이유로 철강 제품에 25% 관세를, 알루미늄 제품에 10% 관세를 각각 부과했으며, 이번 조치를 통해 예외와 면제를 없앤 것이다. 또한 알루미늄 관세도 철강과 같이 25%로 인상했다.
트럼프는 지난 4일부터 중국에 10%의 추가 관세를 적용한 데 이어 이번에는 일부 품목에 대해 모든 국가에 획일적으로 적용되는 보편 관세를 인상했다. 이번 조치는 우리나라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트럼프 1기 때는 우리나라의 경우 철강·알루미늄 관세를 면제 받는 대신 수출 물량을 263만 톤으로 제한하는 쿼터제를 도입했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우리나라도 철강제품에 25%의 관세를 물게 됐다.
트럼프는 앞서 철강과 함께 우리의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와 자동차에 대해서도 관세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조만간 이들 제품에 대해서도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높다.
이 기사를 평가해 주세요
100자평
로그인 후 참여하세요.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DEMO] 고객요청 배너 - 기사 노출](/upload/banners/demo-article.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