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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가 저렴한 가격에 일부 제약사의 영양제 판매를 시작했다는 소식에 약사들이 불매 운동 등 강한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5일 제약 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는 전날부터 전국 200개 매장에서 영양제 등 건강기능식품(건기식) 판매를 시작했다. 대웅제약, 종근당건강, 일양약품 등 세 개 회사의 37가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다이소에서 일부 제약사의 의약외품은 팔았지만 건기식 판매는 처음이다...
대웅제약은 종합비타민미네랄, 비타민B, 밀크씨슬, 루테인, 칼슘, 어린이 종합 건강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베어’의 26종을 판매한다.
종근당건강은 락토핏 골드와 루테인 지아잔틴 2개 제품, 일양약품은 비타민C 츄어블정, 쏘팔메토 아연 등 9개 제품을 판매한다. 이들 제품은 약국에서 판매되는 제품에 비해 최저 10%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비슷한 성분의 영양제가 약국에서는 한달치 2~3만원에 판매된다면 다이소 제품은 10분의 1수준인 2~3천 원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약국에서는 제약사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약사들이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응제약 제품은 아예 취급하지 않겠다" 등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약국과 다이소의 경쟁으로 보다 저렴한 가격에 건강기능식품을 이용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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