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상호관세 발표, 한국시간 4월 3일 오전 4시“

트럼프, “상호관세 발표, 한국시간 4월 3일 오전 4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상호 관세 정책이 현지시간으로 2일 오후 3시(한국 시간 3일 오전 4시)에 발표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상호관세 내용에 대해 질문을 받고 "어쩌면 내일(4월 1일) 밤 또는 아마 수요일(4월 2일)에 보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상호관세의 세율과 관련해 "그들(다른 나라)이 우리한테 무엇을 부과하든 우리도 부과하겠지만 우리는 그들보다 친철하다"면서 "그들이 우리한테 부과한 관세보다는 숫자(관세율)가 낮을 것이고 어떤 경우에는 훨씬 낮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이날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수요일(2일) 오후 3시에 (상호 관세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공정한 무역을 보게 될 것"이라며 "모든 나라가 관세와 비관세 장벽을 낮추고 미국 근로자를 위한 공정한 국제 무역 시스템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도 전날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가 2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전체 각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수십년간 미국을 착취해온 불공정한 무역 관행을 되돌릴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미국 노동자들의 최선의 이익을 위해 이러한 일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1일 각국 불공정 무역 관행에 대한 미 무역대표부(USTR) 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이에 대한 조치로 국가별 상호관세를 2일 부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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