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재명, 당 대표 사퇴…"국민과 역경 이겨내는 여정 함께할 것"](/upload/articles/4048/title-image-67f5ce28f0bdc.jpg)
대선 출마 선언을 앞두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당대표직을 사퇴했다. 이 전 대표는 10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뒤 “이제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될 것 같다. 역경을 이겨낸 위대한 국민들과 함께 하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 대표를 지낸)지난 3년을 생각해보면 소설 같다. 엄청나게 긴 시간 같고 한편으로 순간처럼 느껴진다. 출발 할 때는 험했는데 퇴임 상황은 출발할 때보다는 상황이 좋은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훌륭한 역할을 해내고 있는 것 같고, 성과도 낸 것 같다. 당의 문화도 많이 바뀐 것 같다. 민주 없는 민주당이라는 비난을 과거엔 들었는데 요즘 많이 사라진 것 같다. 당원들이 당의 중심이 된 진정한 민주적 정당, 민주당이 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국민이 주인인 나라, 이것이 작년 비상계엄 사태로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위대한 국민의 힘으로 다시 국민이 주인인 진정한 민주공화국으로 되돌아가는 것 같다. 다 국민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우리 위대한 국민은 언제나 역경을 스스로의 힘으로 이겨내 왔다. 우리가 겪는 이 어려움도 국민께서 과거의 역경을 이겨낸 DNA를 발휘해 빠른 시간 내에 이겨낼 것으로 믿고 저도 그 역정을 함께 하겠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10일 출마 선언을 하고 21대 대선에 도전한다.
이 대표의 이날 사퇴로 민주당은 당분간 박찬대 원내대표의 대표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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