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현지 시각)유세 중 피격사건으로 귀에 거즈를 붙인 트럼프. 자료사진/에프엠뉴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11월 대선 전에 기준금리를 낮춰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의 대선 전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어쩌면 선거 전에, 11월 5일 전에 (금리인하 결정을)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그들도 해서는 안 되는 일임을 안다"하며 반대 입장을 보였다.
또 대통령에 당선되면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2028년까지 임기를 보장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트럼프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를 존경한다면서 당선되면 그를 기용할 것임을 시사했다.
트럼프는 북한과 관련해 "많은 핵무기를 갖고 있다. 3년 반 전과 비교하면 다른 세상"이라고 했다.
바이든의 외교 정책을 비판하며 "지난 3년 반 동안 중국이 러시아, 이란, 북한과 동조했다. 바이든은 러시아와 중국이 결혼하도록 강제하는 바보짓을 했다. 그들은 결혼했고 작은 조카인 이란과 북한을 데려갔다. 그들은 다른 누구도 필요하지 않다"고 했다.
중국을 상대로 대만을 방어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대만 사람들을 잘 알고 그들을 매우 존중한다."면서도 "그들이 우리 반도체 사업의 약 100%를 가져간다. 대만이 방어를 위해 우리에게 돈을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만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행정부가 반도체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대만 TSMC 등에 지급하는 반도체법 보조금을 염두에 둔 듯 "지금 우리는 대만이 우리나라에 새로운 반도체 공장을 짓도록 수십억달러를 주고 있으며 이제 그들은 그것도 가져갈 것이다. (미국에)짓겠지만 이후에 다시 자기 나라로 가져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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