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지도자 이재명 38%, 한동훈 8%, 홍준표 7%...한덕수 6%[갤럽]

한동훈 야권 호보 중 1위
정치지도자 이재명 38%, 한동훈 8%, 홍준표 7%...한덕수 6%[갤럽]

한국갤럽 제공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전국 유권자 1,005명을 상대로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은지 물은 결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8%로 1위였다.


이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8%로 홍준표 전 대구시장(7%),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각 (6%)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예비후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각(2%), 이낙연 전 국무총리,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김동연 경기도지사 각각 1% 순으로 나타났다. 23%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보수진영의 대통령 후보로 경선 중이거나 거론되는 인물 중엔 한 전 대표가 1위를 차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343명)에서도 한동훈 21%, 홍준표 19%, 한덕수, 김문수 각 17% 순으로 근소한 차이지만 한 전 대표가 가장 높았다.


한덕수 대행은 2주 전 '선호도 2%'로 처음 이름을 올린 뒤 지난주 7%로 존재감이 커졌지만 이번주는 6%로 상승세가 꺾였다.


지도자 선호도에서 압도적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이재명 전 대표는 민주당 지지층(425명)에서도 82%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국민의힘에서 1차 경선을 통과한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이상 가나다순) 4명의 선호도를 모두 합쳐도 23%로 이재명 전 대표 38%에 크게 못미친다. 보수진영에서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가 거론되고 있는 한 대행까지 포함해도 29%에 불과하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2%로 국민의힘(34%)을 8%포인트(p) 앞섰다. 16%는 무당층이었다.


차기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44%로,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32%)보다 12%p 높았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성별·연령·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적용했으며, 응답률은 16.5%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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