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대통령선거 3자 가상 대결/리얼미터 제공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대선출마를 선언한 이후 처음 실시된 가상 3자 대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한 후보를 12.3%포인트(P) 차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당 지지율에서는 민주당 42.1%, 국민의힘 41.6%로 박빙이었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5월 1주차)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9명을 상대로 실시한 3자 가상 대결에서 이재명 후보는 46.5%로 한덕수 후보(34.3%)를 12.2%포인트 앞섰다. 이준석 후보는 5.9%였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의 3자 가상대결에선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이재명 후보가 46.6%로 김문수 (27.8%)에 그친 김문수 후보를 18.8%포인트 앞섰다. 이준석 후보는 7.5%였다.
보수진영의 단일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는 한덕수 후보가 30.0%로 김문수 후보(21.9%)를 8.1%p 차로 앞섰다. ‘없음’ 40.2%, ‘잘 모름’ 8.0%였다.
정당지지율 조사에서는 민주당 42.1%, 국민의힘 41.6%로 박빙이었고, 개혁신당(3.5%), 조국혁신당(2.5%), 진보당(0.7%)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7.8%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 조사보다 4.7%포인트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7.0%포인트 상승했랐다.

2025년 5월 1주차 정당 지지도.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의 경선 컨벤션 효과와 한덕수 후보 등판의 효과 등이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반면 민주당은 지난 1일 대법원이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무죄 판결을 파기 환송하며 법적 리스크 확대가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 조사에서는 응답자 51.5%가 ‘민주당 등 야권의 정권 교체’라고 답했다. ‘국민의힘 등 범여권의 정권 연장’은 42.8%였다. 5.6%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정권 교체론은 5.3%포인트 하락했고, 정권 연장론은 5.1%포인트 높아졌다.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6.4%,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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