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부울경에서도 김문수 앞섰다...李 40% vs 김문수 34% [NBS]](/upload/articles/4463/title-image-682602b007f47.jpg)
21대 대통령선거에서 경쟁하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좌측부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국회 의석 순)
21대 대선을 19일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과반에 가까운 지지율로 압도적 우위를 달리는 가운데 전통적 보수 강세 지역인 부산울산경남에서도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전날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상대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후보는 49%의 지지를 얻어 김 후보(27%)를 22%p(포인트) 앞섰다. 이준석 후보는 7% 였다.
이재명 후보는 TK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40%가 넘는 지지를 받았다. 서울 47%, 인천·경기 55%, 대전·세종·충청 43%, 강원·제주 40% 등 이다.
전통적으로 보수 지지세가 강한 부산·울산·경남에서도 이재명 후보는 40%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김문수 후보(34%)를 6%p 앞섰다. 오차범위 내이긴 하지만 김 후보가 이 지역에서도 이 후보에 밀린다는 것은 그만큼 고전하고 있다는 의미다.
김 후보가 이 후보를 앞서는 지역은 TK(대구·경북)가 유일했다. 그나마 이 지역조차도 지난 20대 대선과 비교하면 이재명 후보의 선전이 두드러진다. 김 후보의 지지율은 54%로, 이재명 후보(29%)를 25%p 앞섰다. 그러나 지난 20대 대선에서 이 후보가 대구에서 21.6%, 경북에서 23.8%를 득표했던 것에 비하면 5%p 정도 높은 지지율이다.
반면 김 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가 대구 75.1%, 경북 72.7% 지지를 얻은 것과 비교하면 20%p나 낮아졌다.
이재명 후보는 TK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지역에서도 지난 대선 때보다 지지율이 높아졌다.
성향별로 캐스팅보터라고 할 수 있는 중도층에서도 이재명 후보 지지도는 55%로 김문수 후보 지지율(18%)을 3배 가까이 앞도했다.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은 10%였다.
이번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으며 표본 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응답률은 27.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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