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회의 관련 대접견실, 집무실 복도 CCTV 분석 결과 두 사람의 국회 증언, 진술 내용과 달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자료사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내란 혐의로 26일 오전 경찰에 전격 소환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 관계자는 26일 기자간담회에서 “한 전 총리와 이 전 장관을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환 이유에 대해 "(비상계엄 선표 직전)국무회의와 관련해 대접견실, 집무실 복도 CCTV를 분석한 결과 그간 두 사람의 국회 증언, 진술 내용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국무회의와 연관해 들여다보고 있으며, 이 전 장관의 단전단수 의혹도 연관은 돼 있다고 볼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회 출석 증언, 언론 보도 내용과 다른 정황이 분명히 있는데 현 상황서 구체적 내용은 말씀 드리기 곤란하다”고 했다.
앞서 한 전 총리는 지난 2월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10차 변론 증인으로 출석해 “통상적인 국무회의와 달랐다. 저는 물론 참석한 국무위원 모두가 만류했다”고 증언했었다.
경찰은 대통령 경호실로부터 대접견실과 집무실 복도에 설치된 CCTV 자료를 넘겨 받아 분석 중이다. 대통령 집무실과 붙어있는 대접견실은 계엄 선포 직전 국무회의가 열린 곳이다.
계엄을 전후해 열린 국무회의는 계엄선포 절차의 적법성 등과 관련해 주요 수사 대상에 올라있다.
이 기사를 평가해 주세요
100자평
로그인 후 참여하세요.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DEMO] 고객요청 배너 - 기사 노출](/upload/banners/demo-article.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