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국과 희토류 공급 합의…中 유학생 허용할 것"

트럼프 "중국과 희토류 공급 합의…中 유학생 허용할 것"

지난 9일부터 영국 런던에서 2차 고위급 무역회담을 진행하고 있는 미국과 중국 대표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희토류 공급에 대한 합의를 완료했다고 11일(현지시각)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중국과의 협상이 완료됐으며 시진핑 주석과 본인의 최종 승인만 남았다"면서 "자석 완제품과 필요한 모든 희토류는 중국에 의해 선지급 형식으로 공급될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우리는 중국 유학생 수용을 포함해 중국에 필요한 사항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는 "미국은 총 55% 관세를 물릴 것이며 중국은 10%를 미국에 부과할 것이다"고 했다.


앞서 미중 두나라는 지난달 스위스 제네바에서 1차 고위급 무역회담을 갖고 90일 동안 관세를 서로 115% 포인트씩 낮추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대중 관세는 30%, 중국의 대미 관세는 10%로 떨어졌다.


트럼프가 이날 언급한 55% 관세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기 전에 적용되던 20%의 관세를 포함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한편 미국과 중국은 지난 9일부터 이틀째 영국 런던에서 2차 고위급 무역회담을 가졌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이 회담을 통해 "중국과 제네바 합의를 이행할 골격에 합의했고, 이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조처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양국 정상이 승인하는 대로 시행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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