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정청래(좌) 박찬대 의원이 손을 잡고 의원총회에 함께 입장하고 있다.
민주당 대표 선호도 조사에서 정청래 후보가 박찬대 후보를 근소한 차로 앞섰다.
4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3일 전국 유권자 1,001명을 상대로 '8월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에서 누가 되는 것이 좋은지' 물은 결과 정청래 후보라는 응답이 32%로 박찬대(28%) 후보를 4%포인트(p) 앞섰다. 40%는 의견을 유보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정청래 47%, 박찬대 38%로, 정 후보가 9%p 더 높았다. 14%는 대답을 유보했다.
민주당 대표 선출은 당원 투표 70%(대의원 15%, 권리당원 55%),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 비율로 반영된다. 갤럽은 당원 선거인단의 유권자 대비 3%를 밑돌 만큼 수가 적어 일반 여론조사로는 분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율은 65%로 전주 조사보다 1%p 높아졌다. 23%는 ‘부정적’이라 답했고 12%는 의견을 내지 않았다.
민주당 지지층과 진보 성향 응답자의 90%, 중도층에선 69%, 보수층에서는 40%가 긍정적이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부정평가가 57%로 긍정 평가보다 높았다.
긍정 평가 이유는 추진력·실행력·속도감(15%), 경제·민생(13%), 소통(10%), ‘전반적으로 잘한다’(8%) 순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14%), 외교·도덕성문제·자격 미달(11%) 등을 꼽았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6%로 국민의힘(22%)을 두 배 이상 앞섰다. 조국혁신당·개혁신당 3%였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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