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의 임명을 위해 국회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예정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강 후보자를 포함해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을 넘긴 장관 후보자 4명에 대해 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강 후보자에 대한 장관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것으로, 설령 국회가 청문 보고서를 채택하지 않더라도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여가위) 위원장은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이 맡고 있는 만큼 청문보고서가 채택될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인사청문회법에는 국회가 시한 내에 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이 10일 이내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고 이후 채택 여부와 관계없이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다.
대통령실은 이번 주 안에 장관들에 대한 임명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져 있다.
야당은 물론 민주노총 등 진보 진영에서도 지명 철회를 촉구하고 있지만 대통령실은 임명을 강행한다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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