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7월 5일 내란특검의 2차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고검 현관 앞에 도착한 후 청사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차량에서 내리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4일 내란 특별검사팀의 소환 조사엔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신, 특검팀이 구치소를 방문하면 조사를 받겠다고 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출석하라는 특검 요구에 불응했다. 윤 전 대통령은 전날 구치소에 구두로 출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윤 전 대통령은 같은 날 변호인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구치소에서 조사 받을 의사가 있고 주말쯤 조사 받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한다.
앞서, 특검팀은 계엄 명분을 만들기 위해 북한의 도발을 유도한 외환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윤 전 대통령에 이날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외환 혐의 조사를 위해 소환을 통보한 것은 처음이다.
특검팀은 오는 26일 열리는 윤 전 대통령 추가 기소 사건 1차 공판 기일과 보석 심문에 대해 법원에 중계를 신청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국민의 알 권리를 고려해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법에 특검이 기소한 윤 전 대통령 사건 1차 공판 기일 및 보석 심문에 대해 중계를 신청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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