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전 의원 별세...아파트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

이상민 전 의원 별세...아파트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

故 이상민 전 국회의원

5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이 15일 숨졌다. 향년 67세다. 


경찰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대전 유성구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채 발견됐다.


119 구급대는 "마비 증세의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 전 의원은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위원장은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1958년생인 이 의원은 대전 출신으로, 어린 시절 소아마비를 앓아 하반신이 마비돼 장애 3급 판정을 받았다. 충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했다.


지난 2004년 대전 유성구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뒤 5선(17~21대)을 지냈다. 2023년에는 ‘이재명 사당화’를 비판하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다음해 1월 국민의힘에 입당해 같은 해 대전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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