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틀째 헤즈볼라 대규모 공습...500명 이상 최대 인명피해

이스라엘, 이틀째 헤즈볼라 대규모 공습...500명 이상 최대 인명피해

이스라엘의 레바논 헤즈볼라 지역 공습

이스라엘이 이틀째 친이란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를 겨냥한 대규모 공습을 이어가면서 5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헤즈볼라도 이스라엘의 공습에 '강대강'으로 맞대응하고 나서면서 양측의 전면전이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24일(현지시간) 헤즈볼라에 대한 공습을 강화해 레바논에 있는 1600여개의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전날부터 헤즈볼라에 대한 광범위한 공습을 진행하는 '북쪽의 화살' 작전을 진행 중이다.

 

이로 인해 어린이 50명, 여성 94명을 포함해 569명이 사망하고 1835명이 부상하는등 레바논 내전 이후 최대 규모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레바논 보건부는 전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이브라힘 쿠바이시 헤즈볼라 미사일·로켓 사령관과 같은 부대 지휘관 최소 2명이 사망했다.

 

이에 맞서 헤즈볼라도 이스라엘 민간 거주지에 미사일 공격을 퍼부으면서 양측 모두 민간인 피해가 즙증하고 있다.

 

헤즈볼라는 국경에서 60㎞ 떨어진 이스라엘 내 8곳에 밤새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스라엘 언론은 이날 오후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발사한 미사일은 300여발이라고 전하면서 사상자 피해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이스라엘은 앞으로도 헤즈볼라에 대한 공습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혀 인명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의 공습이 강화되면서 레바논 피난민의 수도 급증하고 있다.

 

압달라 부 하비브 레바논 외무장관은 "최근 이스라엘의 공습 이전 레바논 내 피난민은 약 11만 명이었으나 지금은 아마 50만 명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교전이 격화되면서 베이루트를 오가는 항공편 운항이 줄줄이 취소됐고, 레바논축구협회도 자국에서 예정된 축구 대회를 전면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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