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당국 "北, 러 파병 대가는 '군사정찰위성' 기술 이전"

정보당국, 러 기술진 올해 북한서 장기체류 파악
정부당국 "北, 러 파병 대가는 '군사정찰위성' 기술 이전"

지난해 11월 북한이 발사에 성공한 정찰위성 '만리경-1호'.

북한은 러시아 파병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군사정찰위성 기술을 이전 받은 것으로 우리 정보당국이 파악하고 있다.


29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정보당국은 군사정찰위성 기술 이전 관련 북-러 간 협력이 있었다고 보고, 추가 동향을 추적 중이다.


북한은 서해 동창리 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발사를 위한 로켓 엔진 연소시험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기술진은 올해 장기간 북한에 체류한 것으로 우리 정보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군과 정보당국은 북한이 조만간 정찰위성을 발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북한이 지난 5월 발사에 실패한 정찰위성도 기존 북한 방식이 아닌 러시아 방식의 액체추진 로켓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된 바 있다.


정보당국은 러시아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관련 기술 이전에 나설 가능성도 주목하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에 파병에 대한 반대급부로 ICBM 관련 대기권 재진입·다탄두 기술 등을 적극적으로 요구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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