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호' 수심 90m 아래 뒤집힌 채 발견…"생존 골든타임 24시간 이상" 수색 총력

'금성호' 수심 90m 아래 뒤집힌 채 발견…"생존 골든타임 24시간 이상" 수색 총력

해양경찰은 "침몰한 금성호가 수심 90m 아래 뒤집힌 채 발견됐다“며 ”생존 골든타임은 24시간 이상"이라면서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청은 8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 "사고 선박이 사고해역으로부터 북동쪽 370m 떨어진 바다에서 뒤집혀 침몰한 채 발견됐다"며 “수심 80~90m 지점까지 완전히 침몰한 선체에는 대형 어망이 함께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해경은 "현재 사고해역 주변 수온은 22도로, 생존 가능 시간은 24시간 이상"이라며 "모든 가능성을 열고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해경은 실종 선원 12명(한국인 10명·인도네시아인 2명)을 구조하기 위해 주변 해역을 수색하는 한편 탐색장비를 투입해 정확한 선박 상태를 조사할 계획이다.

 

또 해경 3012함 등 함정 23척을 포함해 함선 43척과 항공기 13대가 사고해역을 중심으로 수색하고 있으며, 오후부터 잠수사를 투입해 수중 수색도 시작됐다.

 

해경은 "실종 선원 12명을 찾는게 최우선"이라며 "잠수사 등을 통해 바닷속 선체 상태를 확인한 후 이후 어망 제거 가능성, 인양 계획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해경은 이와함께 생존 선원 진술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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