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전 의원 아들, 마약 혐의로 고발…“태국서 대마 피워”

태영호 전 의원 아들, 마약 혐의로 고발…“태국서 대마 피워”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 아들이 해외에서 마약을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2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태 사무처장 아들인 태 모씨는 지난 21일 마약류 관리 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전날 때씨가 지난 9월 태국에서 대마를 피웠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태씨는 가상자산에 투자한다며 지인들로부터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아 이미 수사를 받고 있다.


태영호 사무처장은 지난달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아들 문제로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 대서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태영호 사무처장은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 공사로 근무하다 2016년 망명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강남갑에서 당선해 국민의힘 소속으로 국회의원을 지냈다.


지난 22대 총선에 출마했으나 낙선한 뒤 지난 7월 민주평통 사무처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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