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차기 총리설에 사실상 고사..."한은 총재 업무에 충실하겠다"

이창용, 차기 총리설에 사실상 고사..."한은 총재 업무에 충실하겠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에프엠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차기 국무총리 하마평에 오른데 대해 "현재 업무에 충실하겠다"며 사실상 선을 그었다.

 

이 총재는 28일 금융통화위원회의 이후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차기 총리설과 관련된 질문에 “저도 준비해왔다”며 적어온 문구로 답변했다.

 

이 총재는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은 만큼, 한은 총재로서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이 총재가 고사 입장을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총재의 ‘총리 기용설’은 지난 20일 여당 일각에서 처음 나왔고, 이후 이 총재의 총리 기용 가능성 보도가 이어졌다.

 

한은 총재 임기는 4년으로 한 차례 연임할 수 있으며, 현재 이 총재의 임기는 1년 반 정도 남아있다.

 

이 총재는 또 추가 금리인하와 관련해 "성장 경로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만큼 기준금리를 추가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본인을 제외한 금통위원 6명 중 4명은 '인하' 의견을, 나머지 2명은 '동결' 의견을 각각 제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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