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역 차량돌진사고 운전자 차 모씨가 1일 사고 직후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사고가 '급발진' 때문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차씨가 근무 중인 경기안산시 버스회사 팀장 A씨는 에프엠뉴스와의 통화에서 사고 운전자 차모(68)씨가 사고 직후인 밤 9시45분쯤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 '급발진 때문에 사고가 났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차씨는 경기 안산 소재 한 버스회사에서 촉탁직으로 1년 4개월 가까이 운전기사로 근무 중이다. 차씨는 이 회사에 다니기 전에도 상당 기간 버스기사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씨는 20여명이 탑승할 수 있는 길이 20여 미터 중형버스를 운전하고 있으며 이 회사에서 근무하는 동안 사고를 낸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씨는 사고 직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급발진을 주장했고, 함께 차량에 탑승해 있던 차씨의 아내도 차씨가 '급발진이라 말했다'고 전했다.
운전자 차씨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혐의로 입건돼 조사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인 제네시스 G80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하고, 블랙박스 영상과 CCTV,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기사를 평가해 주세요
100자평
로그인 후 참여하세요.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DEMO] 고객요청 배너 - 기사 노출](/upload/banners/demo-article.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