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무안공항서 181명 탑승 항공기 충돌 후 화재...179명 사망(21시 기준)

승객 175명, 승무원 6명...2명 구조
[속보]무안공항서 181명 탑승 항공기 충돌 후 화재...179명 사망(21시 기준)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현장. 동체는 보이지 않고 꼬리 부분만 보인다.

[21시00분 추가] 사망자 179명으로 증가

[19시00분 추가] 사망자 177명으로 증가

[18시00분 추가] 사망자 174명으로 증가

[17시00분 추가] 사망자 151명으로 증가

[14시47분 추가] 사망자 122명으로 증가 

[14시42분 추가] 사망자 120명으로 증가 

[14시00분 추가] 사망자 96명으로 증가

[12시55분 추가] 사망자 85명으로 증가

[12시50분 추가] 사망자 75명으로 증가

[12시12분 추가] 사망자 62명으로 증가

[11시34분 추가] 사망자 47명으로 증가

[10시08분 속보] 28명 숨지고 2명 구조


[속보] 29일 오전 9시 3분쯤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울타리 외벽을 충돌했다.


사고 항공기는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으로 입국하던 제주항공 7C 2216편이다. 승객 175명 승무원 6명 등 181명을 태우고 있었다.


숭객은 한국인이 173명 태국인이 2명이다.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를 진화하고 비행기 꼬리에 탑승한 승객부터 구조작업을 벌였으나초기에 발견된 2명의 구조자 외 추가 생존자는 나오지 않았다.


오후 9시 탑승자 181명 가운데 구조된 2명을 제외한 나머지 179명의 시신이 모두 수습됐다.


구조된 2명은 최초 승객 1명과 승무원 1명으로 알려졌으나 2명 모두 승무원으로 밝혀졌다. 남성 1명 여성 1명이며 모두 중증과 경증의 중간 수준인 중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남성(22세)은 목포 한국병원에 입원해 처치를 받은 뒤 자택이 있는 서울 이대목동병원으로 옮겨졌다. 여성(25세)도 목포 중앙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은 뒤 서울 현대아산병원으로 이송됐다.


사망자는 현장에 임시 안치소를 설치해 안치한 뒤 신원 확인 후 장례식장으로 옮길 계획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사고 초기 추가 생존자가 있느냐는 질문에 기체의 훼손이 워낙 심하기 때문에 "안타깝다"고 답해 상황이 좋지 않음을 시사했다.


사고 직전 항공기 모습. 동체의 뒷 부분이 땅에 닿은 채 활주하고 있다


목격자에 따르면 항공기는 착륙 전 한참 동안 착륙을 하지 못한 채 공중을 선회했다. 이후 활주로에 착륙했을 때는 뒷바퀴가 보이지 않았고, 동체 뒷 부분이 활주로 바닥에 끌리는 상태로 미끄러져 갔다. 이후 동체는 활주로 끝 부분을 지나 공항 담벼락과 충돌해 기체가 두 동강 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 직전 공항 상공을 선회하는 항공기 모습을 담은 동영상에서는 동체 뒷부분의 랜딩기어 부분에서 화재로 보이는 연기가 발생했다.


화재 현장에는 본체에서 떨어져 나온 꼬리 부분을 제외하고 나머지 부분은 불에 심하게 탄 것으로 보인다. 폭발 당시 엄청난 굉음이 발생했다는 제보자들의 전언으로 미뤄 폭발과 함께 기체의 상당 부분이 파손되고 소실된 것으로 보인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인명구조와 사고 수습에 총력을 다하도록 지시하고 사고 현장으로 이동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항공 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을 10시10분 현장에 급파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현장에서 화염이 치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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