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사고]179명 사망 또는 실종...추가 생존 가능성 희박](/upload/articles/2492/title-image-6770de3611480.jpg)
무안국제공한 사고현장에서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는 181명 탑승자 가운데 안타깝게 2명의 구조자 외 추가 생존자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29일 12시 55분 현재 2명이 구조되고 85명의 사망이 확인됐다.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이정현 무안소방청장은 사고 브리핑에서 추가 생존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안타깝다"고 답해 사실상 생존 가능성이 희박함을 시사했다.
소방당국은 항공기가 충돌하면서 승객들이 외부로 튀어나왔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주변 지역을 수색하고 있다.
김성철 무안보건소장은 브리핑에서 아직 생존이 확인되지 않은 99명을 실종자로 분류했다.
구조된 2명은 동체에서 분리된 꼬리부분에 탑승해 있던 승무원들이었다. 항공기 맨 뒤에 마련된 승무원 좌석에 앉아 있다 생존한 것으로 보인다.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사고현장에서 본체로부터 떨어져 나온 항공기 꼬리 부분이 보인다
나머지 본체 부분은 대형 폭발과 함께 거의 전소돼 형체도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다. 추가 생존자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미다.
발견된 시신은 심하게 훼손돼 신원 파악도 쉽지 않다고 한다.
수습한 시신은 무안공항에 마련된 임시 안치소에 안치돼 있으며 신원이 확인되는 대로 장례식장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구조된 2명은 최초 승객 1명과 승무원 1명으로 알려졌으나 모두 승무원으로 밝혀졌다.
남성 1명 여성 1명이며 모두 중증과 경증의 중간 수준인 중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남성(22세)은 목포 한국병원에 입원 중이며 자택이 있는 서울로 곧 옮겨질 예정이다. 여성(25세)은 목포 중앙병원에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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