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사고] 생존 승무원, "조류와 충돌 후 엔진에 화재"](/upload/articles/2495/title-image-6770fadf2f5ff.jpg)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 부상자가 병원으로 옮겨지고 있다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 생존자가 조류충돌 후 엔진에 화재가 발생하다는 취지의 사고 관련 언급을 소방당국에 했다.
29일 발생한 항공기 사고에서 현재까지 2명이 생존했으며 모두 사고 항공기의 승무원이다.
29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사고 현장에서 구조된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 승무원 중 1명이 "조류 충돌로 추정된다. 한쪽 엔진에서 연기가 난 후 폭발했다"고 사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 승무원은 목포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사고원인 관련 브리핑에서 "관제탑에서 사고 여객기가 착륙 직전 '조류 충돌' 주의를 줬다. 이 경고 후 약 1분 뒤 조종사가 조난 신호인 '메이데이'를 요청했고, 이후 2분 여 지나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쯤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항공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과 충돌해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과 승무원 181명 중 2명만 구조되고 나머지는 숨지거나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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