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사고 여객기 꼬리 부분 첫 수색…중장비 동원, 수습·수색 계획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 꼬리 부분 첫 수색…중장비 동원, 수습·수색 계획

제주항공 참사 항공기의 꼬리부분

제주항공 참사 수습당국이 3일 중장비를 동원해 사고 여객기 꼬리 부분에 대한 첫 수색에 나섰다.

 

수습당국은 이날 기중기 등 중장비를 이용해 사고 여객기 꼬리 부분을 들어올려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당국은 꼬리 부분에 대한 첫 수색인 만큼 희생자들의 신체가 상당수 수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현장 인근 비행 부품 파편과 갈대밭 등에서 수색과 수습 작업이 이뤄져 왔다.

 

경찰 관계자는 "꼬리 부분 수색을 할 경우 99% 수색이 완료된다"며 "수색 후 발견된 DNA 확인 작업까지 상당한 물리적 시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해달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번 참사와 관련해 무안공항에 대한 압수수색을 이틀째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사고 직전 사고기의 이동 경로·상황 등을 볼 수 있는 활주로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사고기 운행·정비, 시설 관련 기록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참사 엿새째를 맞은 이날부터는 희생자 차량도 유가족에게 인계되고 희생자들의 유류품 인계도 계속된다.

 

현재까지 현장에서 발견된 캐리어, 여권 등이 140여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정부는 이와함께 오는 6일부터 참사 유가족에게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유가족을 대상으로 브리핑을 갖고 “정부가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유가족분들을 위한 돌봄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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