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1일 발생한 시청역 차량돌진사고로 앞부분이 부서진 차량/에프엠뉴스
시청역 교통사고 운전자 차모(68)씨에 대한 법원의 체포영장이 기각됐다.
4일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전날 신청한 차씨에 대한 체포영장에 대해 서울중앙지법이 기각했다고밝혔다.
법원은 출석에 응하지 않을 이유가 있다거나 체포의 필요성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점이 감안된 것으로 보인다.
차씨는 웨스틴조선호텔 지하 주차장을 나와 세종대로를 200여m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행인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차씨도 갈비뼈가 부러져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날 오후 병원을 방문해 차씨를 상대로 첫 피의자 조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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