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에프엠뉴스
설 명절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배추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 3일 기준 1포기에 5027원으로 1년 전보다 58.93% 올랐고, 무도 3206원으로 77.42% 상승했다.
이같은 배추와 무 가격 상승은 지난해 지속된 폭염과 늦더위 여파로 농산물 생육이 부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설을 앞두고 설 성수품인 배, 사과 등 과일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배(신고) 10개 평균 소매가격은 4만1955원으로 1년 전보다 24.6% 올랐다.
사과(후지) 10개 가격은 10개에 2만6257원으로 1년 전보다 10.2% 내렸지만 평년과 비교하면 3.1% 높다.
겨울철 소비자가 자주 찾는 감귤은 10개에 4804원으로 1년 전보다 12.3% 상승했고, 딸기는 100g에 2542원으로 1년 전보다 10.4% 비싸졌다.
정부는 설 성수기를 앞두고 주요 농산물 가격이 치솟자 이르면 이번 주중 물가 관리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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