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경찰이 10일 오후 수도권 형사기동대장 등 광역수사단 간부들에게 집결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2시까지 수도권 광역·안보수사 책임자들에게 국수본에 모일 것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수본은 윤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구체적인 방법과 시기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수본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전날 서울·인천·경기북부·경기남부경찰청 등에 형사기동대 및 안보수사대 수사관 동원을 요구하는 공문을 전달했다.
동원 대상자와 현재 특수단 인원을 합하면 경찰의 동원 인력 규모는 1000명이 넘는다.
국수본은 시위대가 포진해 있는 관저 주변 질서 유지를 위해서도 1차 때의 2700명보다 더 많은 인력을 동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호처에 인력을 파견한 군과 경찰은 소속 인력들에 영장집행을 저지하는 경호처 지시에는 따르지 않도록 조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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