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법 담 넘은 17명 체포...윤 지지자 4만명 시위

서부지법 담 넘은 17명 체포...윤 지지자 4만명 시위

18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서울서부지법에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20~30대 시위대가 법원 담장을 넘어 내부로 들어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구속에 반대하던 시위대 18명이 서울서부지법 담장을 넘어 법원 내부로 침입을 시도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8일 오후 윤 대통령 구속영장실질심사가 진행 중인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 담장을 넘어 침입한 시위대 18명을 건조물침입 혐의로 체포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 중 남성 1명은 오후 5시 26분쯤 서부지법 후문 쪽 담을 넘어 법원 내부로 진입하려다 체포됐다. 


6시쯤에는 20~30세대 남성 14명과 여성 3명 등 17명이 역시 담을 넘어 법원 칩입을 시도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경찰 진술에서 많은 사람들에 밀려 압사할 것 같아 담을 넘었다고 진술했다.

18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서울서부지법 주변에 지지자 4만여명이 모여 윤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서울서부지법 주변에는 7시 현재 경찰 비공식 추산 4만3천여명이 모여 '윤석열 석방' 등을 외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오후 3시쯤부터 지하철 2호선 아현역에서 마포경찰서까지 마포대로 1㎞ 구간 10개 차로를 점거한 채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시위대가 법원 내부로 진입할 경우에 대비해 법원 안에 철제 펜스를 설치하고 경비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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