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미 외교장관 트럼프 취임 후 첫 통화...루비오, 조 장관 미 초청](/upload/articles/2918/title-image-6791a272ab08d.jpg)
조태열 외교부 장관
한미 외교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전화 통화을 갖고 두 나라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23일 오전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마르코 루비오 신임 미국 국무부 장관과 통화를 갖고 한미 관계, 북한과 북핵 문제, 한미일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루비오 장관의 취임을 환영하고, "지난 70여년 간 굳건하게 이어온 한미 동맹을 미국 신행정부에서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취임 축하인사를 전했다.
또한, "권한대행 체제에서 국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한미 동맹을 근간으로 하는 우리의 외교·안보 정책 기조는 일관되게 유지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상목 권한대행과 트럼프 대통령 간의 통화를 포함해 한미 간 긴밀한 소통이 중요하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에 루비오 장관은 한미 동맹이 한반도 뿐만 아니라 역내 평화·안보의 핵심 축임을 강조하며 "본인이 취임 후 24시간 내 조 장관과 통화를 가진 것도 한미 동맹에 대한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한미 간 긴밀한 소통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본인도 필요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외교부는 "미국의 한국에 대한 방위공약은 철통과 같이 확고함을 확인했으며, 양 장관은 북핵 문제 관련 긴밀한 공조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도 중요시했던 한미일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고 관련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루비오 장관은 한미 간 구체적인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조 장관의 미국 방문을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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