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서부지법 난동, 우리 단체 아니다...난 국민 저항권 말만 했다"

전광훈 "서부지법 난동, 우리 단체 아니다...난 국민 저항권 말만 했다"

광화문 탄핵반대 집회에서 연설하고 있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자료사진

전광훈 사랑의 교회 목사가 서부지법 난동사태와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전 목사는 2일 광화문에서 열린 '광화문 전국 주일 연합예배'에서 "나는 연설하고 오후 8시에 다 해산했다. 구속영장이 떨어진 것은 새벽 3시다"면서 "애들이 거기에 남아 있다 진압된 것인데 우리 단체가 아니다. 우리하고 관계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울경찰청에서 내 수사팀을 만들었다고 하고 심지어 어떤 언론은 나를 체포한다고도 하는데 내가 체포 당할 만한 죄를 지었느나. 나는 '국민저항권'밖에 말한 게 없다"고 했다.


전 목사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난 2일 새벽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서부지법 난동 사태와 관련, 배후로 고발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당시 법원 기물 등을 파손하고 판사 집무실에 무단 침입한 혐의 등오로 구속된 인물 중에는 전 목사의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등이 포함돼 있다.


이날 전 목사는 "1천만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이 국민저항권의 완성이다."며 "광화문에 1천만명이 모이면 서울구치소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나가시오' 하며 떠 밀어 내쫓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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