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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에 따라 3300명에 이르는 사직 전공의들이 올해부터 4년간 순차적으로 입영하게 된다.
21일 국방부는 3300명에 달하는 병역 미필 사직 전공의들이 올해부터 4년간 순차적으로 군의관 등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입대 시기가 늦춰질 것을 우려한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병으로라도 입대하게 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에 대해서는 "병 복무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이날 '군의관 선발에 관한 훈령 개정 설명자료'를 통해 "의대를 졸업하고 의사면허 취득 후 인턴으로 수련기관과 계약하면 의무사관후보생에 편입되며, 수련 과정을 마칠 때까지 입영을 유예하고 이후 의무장교로 복무한다"며 "한 번 의무사관후보생으로 편입되면 병사로 복무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군 복무 의무사관 후보생은 통상 매년 1000여명 수준으로 이 중 국방부는 군의관으로 600∼700명을 선발하고 나머지 200~300명은 보충역인 공중보건의로 편입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초유의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가 발생하며 올해 입영 대상자는 예년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났다.
이들을 한번에 입영시킬 경우 2026년부터 복무하게 될 군의관이나 공보관이 없어 순차적으로 입영시킨다는게 국방부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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