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동현 "백혜련 의원 계란 투척 사건은 명백한 '자자극''"

석동현 "백혜련 의원 계란 투척 사건은 명백한 '자자극''"

윤석열 대통령 국민대리인단 단장을 맡고 있는 석동현 변호사

윤석열 대통령 국민대리인단 단장을 맡고 있는 석동현 변호사가 21일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날 헌법재판소 앞에서 탄핵촉구 기자회견 중 날계란을 얼굴에 맞은 사건과 관련해 “명백히 자작극이거나 99% 유도극”이라고 주장했다.


석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날계란 투척 사건을 언급하며 "그 일을 두고 탄핵 반대 인파를 해산시키기 위한 민주당 의원들의 자작극이냐 아니냐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나도 명백히 자작극이거나 99% 유도극이라 본다”고 했다.


이어 “탄핵 반대 외치는 수백명 시민들 앞에 불쑥 나타나 탄핵하라고 외치면 ‘내얼굴에 침을 뱉거나 뺨이라도 때리라’는 유도와 다를 게 뭔가. 반대 진영 쪽 시민들이 모여 있을 경우라면 욕설이나 계란은 물론 돌팔매질까지 각오해야 하는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백의원이) 국회의원이랍시고 잽싸게 경찰 찾아가서 범인 찾으라고 난리치는 꼴이라니 적반하장이 따로 없고 경박한 사고 수준에 한숨이 나온다”고도 했다.


윤 대통령 대학동기이자 검사 출신의 석 변호사는 부산지방검사장 등을 역임하다 2012년 검사 성 비위 사건으로 사직했다. 지난해 22대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송파갑에 출마를 선언했지만 공천을 받지 못했다. 이후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에 입당해 비례대표 2번으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앞서 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지난 20일 오전 다른 의원들과 함께 헌재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기자회견을 하던 중 건너편 인도에서 날아온 날계란에 얼굴을 맞았다. 경찰은 전담 수사팀을 구성해 범인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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