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선 후보 ‘경선 대진표’ 완성...민주 ‘3파전’vs 국힘 11명 각축전

민주.국힘, 경선 후보등록 마감
6·3 대선 후보 ‘경선 대진표’ 완성...민주 ‘3파전’vs 국힘 11명 각축전

6·3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주요 정당의 대진표가 완성됐다.

 

더불어민주당 경선은 이재명 전 대표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고 국민의힘 경선에는 11명의 후보가 신청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6·3 대선을 49일 앞둔 15일 나란히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민주당은 이날 하루 동안 후보 등록을 받았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오전에 후보 등록을 한데 이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후 3시 30분 민주당사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쳤고, 가장 유력한 후보인 이재명 전 대표도 오후 4시 등록했다.

 

이에따라 민주당 경선은 이재명, 김동연, 김경수 후보의 3파전으로 치르지게 됐다.

 

앞서 민주당 경선에는 이른바 비명계 김부겸 전 국무총리, 박용진 전 의원,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 전재수 의원 등의 출마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모두 불출마했고, 당내에서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졌던 김두관 전 의원이 경선 룰 변경에 항의하면서 불참을 선언했다.

 

민주당은 곧바로 16일부터 순회 경선이 시작되고 후보자들은 18일 방송 토론회를 거쳐 주말부터 지역별 합동 연설회에 나선다.

 

16일부터 19일까지는 충청권, 17일부터 20일까지는 영남권, 23일부터 26일까지는 호남권, 그리고 24일부터 27일까지는 수도권과 강원, 제주지역의 권리당원 투표를 진행한다.

 

마지막 연설회가 열리는 27일에 후보가 정해질 예정이지만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사흘간 결선투표를 진행해 다음달 1일 대선 주자를 선출한다.

 

국민의힘도 이날까지 이틀간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무려 11명이 후보에 등록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한동훈 전 당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른바 '빅3'를 형성했고 이어 나경원·안철수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양향자 전 의원, 강성현씨, 김민숙 전 서영대 교수, 정일권 전 민족통일촉진본부 홍보실장 등이 도전장을 냈다.

 

관심을 모으고있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하지 않았고 아직까지 자신의 거취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은 오는 22일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하고 29일에는 최종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지만 역시 과반 득표자가 없다면 상위 2인이 재대결을 거쳐 5월 3일 대선 후보를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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