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수도권 물폭탄...경기북부 시간당 50mm

오늘 밤 최고 250mm 물폭탄
[날씨]수도권 물폭탄...경기북부 시간당 50mm

자료사진/에프엠뉴스

충청과 경북에 이어 이번에는 경기 북부 등 수도권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시간당 50mm 이상의 물 폭탄이 쏟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경기도 연천과 파주에는 새벽 4시 10분을 기해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동두천과 포천 등 경기 북부 지역에 이어 강원도 철원과 화천으로 호우주의보가 확대 발령됐다.

 

기상청은 정체전선 영향으로 강한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호우경보 지역에 시간당 60mm 이상, 호우주의보 지역에도 시간당 50mm 안팎의 물 폭탄이 쏟아지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도권에 올들어 처음으로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발송 지역은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과 진서면으로 새벽 4시 22분에 발송됐다.

 

'호우 긴급재난문자'는 기상청이 직접 발송하는 재난문자로 1시간에 50mm, 3시간에 90mm가 동시에 충족되거나 1시간에 72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지면 곧바로 각 읍, 면, 동에 긴급문자가 발송된다.

 

서울에서도 군데군데 강한 비가 산발적으로 내리고 있다.

 

그동안 많은 비가 내렸던 충청과 경북 지역은 비구름이 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비가 약해지거나 잦아든 곳이 많다.

 

이번 비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다소 강하게 이어지다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겠고, 밤에 또 한 번 많은 비가 내리겠다. 시간당 70mm 이상 최고 250mm 이상 기록되는 곳도 있겠다.

 

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 강원도에는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 중이다.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는 충청 북부지역과 경기 남부쪽으로 다소 높은 지역이 나타나고 있다.

 

오늘 오전까지 수도권으로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산사태나 낙석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 있어 기상 상황과 안내 방송에 계속 주의를 기울이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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