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국힘 1차경선, 1위 김문수 2위 한동훈...탄핵찬반 4對6

3위 홍준표, 4위 안철수
[단독] 국힘 1차경선, 1위 김문수 2위 한동훈...탄핵찬반 4對6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1차 경선에서 김문수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10% 정도의 표차로 1위와 2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복수의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22일 있었던 1차경선에서 김 후보는 30% 초반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한동훈 후보로 20% 초반의 지지를 얻었다.

 

3위는 홍준표 후보로 10%대 후반, 4위는 안철수 후보로 10%대 초반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당초 4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던 안 후보와 나경원 후보는 근소한 차로 안 후보가 앞섰다.

 

국민의힘은 경선 결과를 비공개하기로 했으며 철저히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


탈락한 나경원, 이철우, 안상수, 양경자 후보를 포함한 8명 후보의 득표률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쪽과 찬성하는 쪽으로 나눠 집계하면 6대4 정도의 비율을 나타냈다.

 

탄핵 찬반 후보 각 2명이 진출한 2차 경선에선 탄핵을 둘러싼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2차 경선에 진출한 4명의 후보 중 김문수, 홍준표 후보는 탄핵 반대, 안철수, 한동훈 후보는 탄핵에 찬성했던 후보들이다.

 

국민의힘은 오는 29일 결선에 오를 2명을 선출한다. 2차 경선은 1차보다 당심이 크게 작용한다. 국민여론조사와 당원투표가 각각 50%씩 반영되기 때문이다. 2차 경선에서 과반 이상 득표자가 나오면 결선 없이 후보를 확정한다.

 

1차 경선에서 표가 후보들에게 비교적 분산된 점을 감안하면 2차 경선에서 50% 이상 득표자가 나올 가능성은 크게 높지 않다.이 경우 찬탄과 반탄 후보 중 각 1명씩 결선에 진출할 확률이 높다. 1차 투표에서 탄핵 반대 후보들의 득표율이 6대4의 비율로 높은 점을 감안하면 반탄 후보에게 유리한 구도다.

 

당 관계자는 당이 탄핵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대선에서 질 수밖에 없다는 위기의식은 표현만 하지 않을 뿐 탄핵 반대 인사들도 인식하고 있다며 당의 고민이 깊을 수밖에 없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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