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산불, 출구장 100개 면적 태웠다...대피주민 370명 모두 귀가

인제산불, 출구장 100개 면적 태웠다...대피주민 370명 모두 귀가

26일 오후 1시 18분쯤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헬기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20시간 만인 27일 오전 9시쯤 진화됐다.

전날 오후 강원도 인제에서 발생한 산불은 약 20시간인 27일 오전 주불이 모두 진화됐다.


인제 산불은 전날 오후 1시 18분쯤 강원 인제 상남면의 한 야산에서 발생해 약 20시간 만인 이날 오전 9시쯤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축구장 약 100개 크기에 해당하는 73ha의 임야가 불에 탔다.


체육관 등으로 대피했던 주민 370여 명도 모두 귀가했으며 산불로 통제됐던 서울양양고속도로 일부 구간 통행도 재개됐다.


계속 번지는 산불에 전날 오후 4시 45분쯤 산불 대응 2단계로 격상한 산림당국은 헬기와 인력을 집중 투입, 밤샘 진화 작업 끝에 새벽 4시쯤 진화율을 98%까지 높였다.


당국은 여전히 강원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령돼 있고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 헬기 7대 등을 투입해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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