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상목 경제부총리 사의 표명...민주 탄핵소추에 반발](/upload/articles/4298/title-image-681377f9e15f4.jpg)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의 탄핵소추에 반발해 1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최 부총리는 민주당이 국회 본회의에서 탄핵 표결에 들어가자 오후 10시 28분쯤 한 대행에게 사의를 표명했으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이를 재가했다. 한 대행은 퇴청한 상태에서 사표 수리를 위해 다시 등청해 재가했다.
기획재정부 대변인실은 한 대행이 10시 43분쯤 재가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최 부총리의 면직 사실을 국회에 통지했고 우원식 국회의장은 탄핵안 표결을 중지했다.
최 부총리는 기재부를 통해 "대내외 경제 여건이 엄중한 상황에서 직무를 계속 수행할 수 없게 돼 사퇴하게 된 점을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최 부총리의 사임으로 이주호 교육부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하게 됐다.
최 부총리 탄핵 소추안은 민주당이 지난달 21일 발의했으며 이날 밤 국회 법사위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가결해 본회의로 보냈다.
최 부총리에 대한 민주당의 탄핵 추진은 이날 오전 대법원이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 판결을 내린 데 대한 대응 차원이었다.
한 대행이 대법원의 파기환송 판결과 맞물려 사퇴한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최 부총리 대행 체제도 믿을 수 없다는 게 민주당 입장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한 권한대행과 대법원이 소통했다는 의심이 제기되는 만큼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최 부총리에게 상황을 맡겨 놓을 수 없다는 것이 당의 중지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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