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수도권·호남, 최고 60mm 비...수도권 다음주도 장맛비

주말 수도권·호남, 최고 60mm 비...수도권 다음주도 장맛비

자료사진/에프엠뉴스

내일까지 수도권과 호남에 최고 6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10~50mm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까지는 곳곳에 국지적으로 강한 비구름이 발달할 가능성이 있어 산사태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산사태 위기 경보가 전국에서 '주의' 단계를 유지하고 있고, 수도권과 충청에 이어 이날 새벽 많은 비가 내린 전남지역으로 산사태 특보가 확대됐다.


비가 잦아들면서 높은 습도와 무더위가 찾아오겠다. 밤에도 무더위가 이어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나 열대야 수준의 밤 더위가 나타나겠다.


천리안위성 사진 9시24분/기상청제공


현재 강원 동해안과 충청 이남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제주 동부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이들 지역은 낮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며 무척 덥겠다.


낮 기온은 대전 32도, 대구 33도, 제주도는 34도까지 오르겠다. 서울은 낮 기온 30도, 체감 온도는 32도 안팎까지 올라 어제보다 덥겠다. 일사병과 열사병 등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 물을 충분히 마셔주는 것이 좋다.


이번 주 남부지방은 저녁부터 장맛비가 그치면서 당분간은 비 예보가 없다.


반면, 서울 등 중북부 지방에는 이번 주 내내 장맛비가 길게 이어진다. 목요일과 금요일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주말부터 다음 주 수요일까지 또 비가 내리겠다. 필리핀 동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의 강도와 이동 경로에 따라 강수 변동성이 매우 크다.


남부 지방은 장맛비가 소강상태에 들면서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곳곳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20일 오후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제3호 태풍 '개미'가 발생했다. 아직 진로는 아직 유동적이지만, 태풍이 몰고 온 수증기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겠다.


태풍 '개미'는 현재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560㎞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고, 다음 주 중반 쯤에는 타이완 북동쪽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상된다.


북상하면서 몸집을 키워 타이완 부근 해상에서는 중심 최대풍속이 초속 40m를 웃도는 강한 태풍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전남 지역에 밤사이 강한 비구름이 발달하면서 전남 보성에 100mm 가까운 많은 비가 내렸다. 한때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해제되기도 했다.


그동안 많은 비가 내린 곳이어서 추가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겠다.

이 기사를 평가해 주세요
100자평
로그인 후 참여하세요.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