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12일(현지시각) 이스라엘 공군의 공습으로 연기가 치솟고 있다.
이란의 이스라엘의 기습공격에 맞서 100대의 드론을 이용한 보복공격에 나섰다.
뉴욕타임스(NYT)는 에피 데프린 이스라엘 군대변인을 인용해 13일(현지시각) “이란이 이스라엘 영토로 100대 이상의 전투형 무인항공기를 출격시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스라엘군은 이를 요격하기 위한 작전을 수행 중”이라고 했다.
이란의 드론공격은 이날 새벽 있었던 이스라엘 공군의 기습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보인다.
아야톨라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이스라엘 공격 직후 발표한 성명에서 “시온주의자 정권(이스라엘)은 더럽고 피비린내 나는 손으로 우리 조국의 주거지역을 공격했다”며 “가혹한 응징을 당해야 한다”고 공언했다.
이란은 자폭 드론을 포함해 미사일과 폭탄을 탑재한 정밀 타격용 무장 드론 3000여대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란이 보유한 장거리 자폭 드론 샤헤드-136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하면서 뛰어난 성능을 인정 받았다.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2일(현지시간) 이날 이란 공습을 통해 "핵 농축과 핵무장 프로그램의 핵심부를 타격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네타냐후는 성명에서 "이스라엘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는 이란의 공격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것이 이번 공격의 주된 목적"이라고 했다.
이후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이스라엘 공습으로 호세인 살라미 이란 혁명수비대(IRGC) 최고사령관과 모하마드 호세인 바게리 참모총장 등 군 고위인사들과 핵 과학자들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란은 '혹독한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고 이란의 안보당국자를 인용해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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