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서울고검 현관으로 출석...말없이 청사로 들어가

체포저지 및 비화폰 서버 삭제 관련 특수공무집행방해.직권남용 혐의 조사
[속보] 尹 서울고검 현관으로 출석...말없이 청사로 들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특검의 수사를 받기 위해 28일 오전 9시 55분쯤 차를 타고 서울고검 현관 앞에 도착한 뒤 조사실로 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특별검사팀의 수사를 받기 위해 28일 오전 9시 54분쯤 서울고검 청사 현관을 통해 출석했다. 


윤 전 대통령은 현관 입구에서 타고온 차량에서 내린 뒤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언급 없이 곧바로 조사실로 향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측은 지하주차장을 통해 출석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현관을 통해 출입했다.


이에 내란특검팀은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는 모든 입구에 차단막을 설치했고, 윤 전 대통령 차량이 진입을 시도할 경우 바리케이트로 봉쇄할 예정이었다.


조사는 서울고검 내 일반 조사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사실 옆에는 경호 인력이 대기하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조사가 이뤄진다면 야간조사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이날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자신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고, 비화폰 서버를 삭제하도록 경호처에 지시한 정황과 관련한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와 직권남용 혐의 등에 대해 수사의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측이 동의할 경우 심야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청사 주변에는 윤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모여 확성기 등을 동원해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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