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영 내란특검보/자료사진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오는 1일 출석 요구를 거부하며 7월5일 이후로 기일 변경을 요청한 데 대해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윤 전 대통령이 내일(1일) 출석에 불응할 경우 즉시 금주 중의 특정 일자와 시간을 지정해 재차 소환을 통보하고 그때도 출석에 응하지 않으면 형사소송법 마지막 단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청구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박 특검보는 ‘특정일자’를 언제쯤 고려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7월4일이나 5일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이 출석 후에도 법과 사회 인식에 반하는 조사방해 행위로 평가되는 행위가 있을 경우 이에 대해서도 형소법이 정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 특검보는 "오후 4시쯤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출석기일 변경 요청서를 접수했으며 내부 논의를 통해 기일 변경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고, 이를 변호인에게도 통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내란 특검은 지난 28일 윤 전 대통령을 소환 조사한 뒤 7월 1일 오전 9시 다시 출석하도록 통보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 측은 전날 조사일을 7월 3일 이후로 연기해달라고 요청했고 특검 측이 불허하자 7월5일 이후로 연기해 달라는 의견서를 이날 또 다시 특검에 제출했었다.
이 기사를 평가해 주세요
100자평
로그인 후 참여하세요.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DEMO] 고객요청 배너 - 기사 노출](/upload/banners/demo-article.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