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영 내란특검보
내란특별검사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일 소환에 불응함에 따라 오는 5일 출석하라고 다시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금일 특검 출석에 불응해 7월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제 윤 전 대통령 측이 7월 5일 이후에는 출석에 응하겠다는 취지를 밝힌 상황”이라고 했다.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전날, 1일 출석은 할 수 없으며 5일 또는 6일 출석이 가능하다는 내용의 기일변경요청서를 특검에 제출했다고 공개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5일에도 출석하지 않으면 체포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이날 박 특검보는 “7월 5일에도 불응하면 요건이 갖춰진 이상 법원에서도 (체포영장을) 내주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앞서 특검은 사건을 경찰로부터 넘겨 받은 직후인, 지난달 24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윤 전 대통령이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는 이유로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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