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기차표 예매 첫날 먹통…“100만명 대기” 분통

추석 기차표 예매 첫날 먹통…“100만명 대기” 분통

코레일 홈페이지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가 시작된 1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예매 홈페이지가 마비돼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한때 대기 인원이 100만 명을 넘기도 했으며 오전 10시 30분쯤에는 70여만명이 접속 대기 중다.


코레일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코레일 명절예매 누리집에서 온라인 예매가 진행됐지만 이용객이 몰리면서 접속을 시도하면 ‘명절 예매 화면으로 이동 중입니다’란 안내 문구만 뜰 뿐 다음 단계로 진행되지 않아 예매가 불가능한 상태다.


코레일 관계자는 현재 원인을 조사 중이며 최대한 빨리 시스템을 정상화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올해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는 당초 지난 1~4일 예정됐지만 지난달 19일 경북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사고에 따른 선로 안정화 조치 등으로 2주 연기됐다. 열차 운행 조정 등을 위해서다.


앞서,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한 사전 예매는 지난 15~16일 동안 진행됐다.


코레일 측은 현재 서버 접속 지연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역 매표 창구와 자동발매기는 정상 발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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