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년간 6만명 신규채용...연 1만2천명

삼성전자, 5년간 6만명 신규채용...연 1만2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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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향후 5년간 6만명(연간 1만2000명)을 신규 채용해 미래 성장사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주요 부품사업, 미래 먹거리로 자리 잡은 바이오 산업, 핵심기술로 급부상한 인공지능(AI) 분야 등에 집중해서 채용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올해 하반기 공채를 진행 한다.


삼성에 따르면 인재제일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기 위해 1957년 국내 최초로 도입한 공채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또,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제도와 기술인재 채용도 병행한다. 대학생 인턴십 규모를 대폭 늘려 더 많은 학생에게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며, 인턴십을 통해 검증된 우수 인력은 적극 채용할 방침이다.


또한 글로벌 기술력 우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이스터고 졸업생과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이외에도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도 진행한다.


SSAFY(삼성청년SW·AI아카데미)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양질의 소프트웨어와 AI 전문 교육을 제공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은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8천명 이상 수료생들이 2천여개 기업에 취업했으며, 누적 취업률은 85%라고 설명했다.


삼성은 또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등 희망디딤돌2.0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2023년 출범 이후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2018년부터는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는 있으나 자금이나 사업 노하우가 부족한 삼성 외부의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540여곳을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서 C랩 지역 거점을 운영하면서 지방의 우수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중이다.


삼성은 2022년부터는 청년희망터 사업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발전에도 기여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 활동가 단체에 연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천414명을 지원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6월 13일 이재명 대통령과 재계의 첫 만남 자리에서 "삼성은 예정된 국내 투자와 고용을 차질 없이 이행해 어려운 경제 상황을 헤쳐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장의 경제 위기를 이겨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20년, 30년 다음 세대 먹거리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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