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자료사
30일 한국을 방문하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날 오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 서울 삼성역 인근 치킨집에서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에 따르면 젠슨 황 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GPU) ‘지포스’ 한국 출시 25주년 행사에 참석한 뒤 이-정 두 회장과 치맥 미팅을 갖는다. 모임 장소는 젠슨 황의 지시로 엔비디아 측에서 정했다고 한다.
젠슨 황은 한국 출발을 앞둔 지난 28일(현지 시각) "한국 국민들을 기쁘게 할 발표가 곧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반도체 제조 기업 엔비디아를 이끌고 있는 젠슨 황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참석을 위해 30일 15년 만에 방한한다.
엔비디아는 삼성전자와 HBM(고대역폭 메모리) 반도체 계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대차그룹과는 자율주행차와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 반도체를 공급하는 문제를 협의 중이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에 5세대 HBM(HBM3E) 12단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월 엔비디아와 로봇, 자율주행, 스마트공장 등 AI 기반의 기술 개발을 위해 엔비디아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젠슨 환은 31일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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